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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미국대학입시에서 인터뷰는 얼마나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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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1/14 | Hits : 3482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터뷰란 면접관은 학생에 대해 그리고 학생은 대학에 대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은 이미 공개적으로 설명되어있는 대학의 소개이외에 구체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거나 프로그램이 있으면 면접관에게 상세히 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이나 테스트 점수를 떠나, 면접관과 얼굴을 맞대고 학생 자신의 장점과 열정, 관심사항, 인간성을 적극적으로 면접관에게 설명하고 보여주어서 합격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진정으로 그 대학을 가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면접관 역시 학생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때로는 학생이 제출한 사실들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학에 따라서 인터뷰를 강하게 요구하는 곳도 있고, 학생이 선택하도록 하는 곳도 있으며 인터뷰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다. 또한 인터뷰의 결과에 대한 비중도 대학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지난주(9월 22일~24일) 뉴올리언스에서 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 NACAC)) 컨퍼런스가 열렸다.

그곳에서는‘대학입시에서 인터뷰가 과연 합격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패널토의가 있었다.

패널리스트들은 우선 학생이 대학입시 인터뷰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이다. 그런데 인터뷰에 불참하거나 크게 인터뷰를 망치지 않는 한, 인터뷰가 합격의 당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인터뷰는 면접관과 학생이 서로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는 하나 사실상 인터뷰가 대학입시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했다.

대학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에서 가이드라인을 받고 면접관으로 선정된 동창들 중에서 학생이 사는 거주지에 가까이 있는 동창들이 면접관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장소도 면접관의 집이나 커피숍 등 면접관이 편리한 장소에서 하게 된다. 그런데 몇몇 경우 면접관의 자질이 충분하지 못하고 인터뷰 진행 내용이 적절하지 못하거나 정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전에 프린스턴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지냈고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진학 상담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Kelly Sortino는 인터뷰의 결과가 대학 입시의 당락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인터뷰 준비를 소홀히 해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 합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 따라서 철저한 인터뷰 준비와 모의 인터뷰를 통하여 악수하기, 눈 맞추기, 말투, 대학에 대한 정보 등을 미리 연습해두라고 조언했다.

대학입학 카운슬링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ing)의 조사에서 대학 입시에서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이냐고 대학에 문의한 결과, 반 이상의 대학에서 학교성적(GPA)과 테스트 결과가 가장 주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이어서 에세이, 학교등수, 추천서 등이라고 답변했다.

2008년 조사에서 11% 정도의 대학들만이 인터뷰가 고려되는 요소라고 답을 했다. 이는 2003년-2005년에 8%의 대학들만이 인터뷰가 고려되는 요소라고 답을 했던 것 보다는 다소 올라간 결과이다.

인터뷰를 중요시하는 대학으로는 Georgetown, MIT 등이 있고 가능하면 인터뷰를 하기를 권장하나 사실상 비중은 그리 크게 두지 않는 대학으로는 Yale, Stanford, Princeton, Johns Hopkins 등이다. Harvard의 경우는 면접관이 주변에 없어 인터뷰를 못할 경우 학생에게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 하고 있으며 합격자 중의 2/3 정도가 인터뷰를 하였다고 한다.

인터뷰가 대학입시의 당락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하여도 대학입시 응시생으로서는 어느 하나의 요소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인터뷰 자체만으로 합격하거나 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절대로 긴장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학생이 가능한 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유의 사항을 염두에 두고 충분히 준비하고 연습하여 최상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 제 시간에 맞추어 간다.
* 인터뷰를 갈 때 부모와 함께 가지 말고 혼자 가라.
* 면접관이 누구이든 공손하게 행동해라.
* 자연스럽게 행동해라.
* 외운 것처럼 말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답을 해라.
* 자신감이 있되 건방지게 보여서는 안 된다.
* 속어를 사용하지 말고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라.
* 사실만을 이야기해라.
* 복장은 지나치게 자유롭게 입지 말고 깔끔하게 예의를 갖추어 입는 것이 좋다.
* 대학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한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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