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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7월에 CBS 얼리엔트리로 입학한 John이라고 합니다.
일단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웹사이트가 많이 변했네요! ㅎㅎ 저는 일단 뉴욕이구요. 뭐 이것저것 준비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일단 좀 정신이 없었다고 할까요. 하튼 MBA를 준비하시는분들에게 뭐 합격수기? 까지는 아니고 몇가지 끄적일까 합니다. 저는 일단 합격은 예상 못했지만, 사실 에세이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GPA도 좋았고 사실 GMAT에서 망하는 바람에, 에세이가 좀 불안해져서 아는 형님이 추천해주시는 사이트를 몇군데 뒤적뒤적하다가 placement가 일단 좀 좋다는 평이 있는 토탈에세이를 알게 되었구요..............(중략)...............딱 잘라 말씀드리면 CBS나 스턴은 에세이가 딱 반입니다. 저희끼리 하는 말로 땡치고 들어왔다고 하죠. 에세이 잘써서 들어온애들이 실제로 좀 되구요, GMAT 690맞고 Booz에서 따까리 하다 온 학생도 에세이로 붙었다는 소문이 있었구요. 어째든 CBS가 좀 쌔진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요즘에 금융쪽이 실무위주로 트랜드가 가다 보니까 finance쪽이 CBS는 엄청 쎄진거구요. 하튼 에세이는 중요합니다.
CBS들어오실려면 일단 에세이는 Finance 준 전문가 처럼 짧은 글이나 문장 또는 단어도 아마추어 같이 쓰시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Finance를 잘 모르더라도 어느정도 스터디는 하고 쓰셔야 특히 메인스트림 교수들이 뭘 연구하고 사는지 정도는 아셔야 합니다. 어째든 토탈에세이는 좀 이런면에서 저한테 충격이었구요. 트랜디한 에세이가 나온게 합격에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식상한 주제나 story making은 좀 자제하시구요, 주식했다가 망한 얘기라든지...이런거 쥐약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터뷰때 다 뽀록납니다. Alumni랑 인터뷰하시면 특히 작살납니다.
어째든 저는 여기서 조언을 받고 죽다 살아난 케이스구요.
젤 중요한건 유니크 해야합니다. 잘모르면 그냥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쓰세요. Short term으로 승부 보시는게 아니면 그냥 아싸리 Long term으로 애매하게 쓰시고 특이한 경험이나 성공사례 같은거 주워들어 쓰시는게 낫다는 말씀입니다.
어째든 에세이는 결정적인 assessment 를 위한 tool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랑 연관되니까요.
자세한 상담은 뭐 따로 받을께요 ㅎ 또 글남기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요^^
- John -
p.s. 댓글주시면 이메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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