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NYU MBA 최종 OFFER를 받은 찰스라고 합니다(김정훈)
일단 저는 스펙이 별로 좋지 않아 (GMAT: 688) 학점 3.6/4.5
KAIST 수학과 졸 - 싱가폴계 무역회사 2년 근무
에세이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에세이라 함은 SOP 즉,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둘다 한글자 한글자
놓치고 싶지 않아 선배에 조언을 듣고 토탈에세이에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토탈에세이가 다른 서비스 보다 나은점은 제가 보기에

1. 유니크한 에세이가 정말 확 눈에 띕니다.

일단 젤 중요한건 입학사정관들이 에세이를 보고 이학생에 대한 관심?호감?그런걸 갖어야 한번이라도 더 학생에 대한 서류를 뒤져본다고 하는 말을 믿고 있던터라 저는 최대한 유니크하게 쓰고 싶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특이하게 셰익스피어에 시를 인용하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저에 젊은 시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에
메타포어적인 시인용구를 사용해서 시선을 환기하고 싶었습니다. 이게 주효한거 같습니다.

2. 일단 필체 관련해서 professional한 냄새(?)가 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필하는 스타일이 보통 번역가나 아님 영작전문가가 아니라 저널리스트 풍에
특이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고자 했습니다. 토탈에세이에 James라는 분이
이런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3. 일단 저의 과거에 대한 내용중에 과감히 쳐낼건 쳐내고 내용을 심플하고
클리어하게 그리고 강렬하게 남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 fact를 단순히 listing하는게 아니라 뭐가 강점인지 (예를들어 리더쉽)
지속적으로 그리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강조하여 저를 캐릭터라이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부분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째든 에세이 그리고 SOP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유학원에서 그리고 대충 원어민한테 받는 검수나 첨삭으로는 살벌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뿐더러 스펙이라는게 우리나라 명문대에 GMAT점수면 되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는 아이비리그는 커녕 탑 30도 힘들다고 봅니다.

부디 새로 지원하는 분들은 참고부탁드료요!!

-Charles-